숨비소리
‘건영옴니백화점’은 한때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모은 종합상가였으나, 두 번의 부도를 겪으며 방치되어 그 화려함을 잃고 임대 매장으로 전락했다. 이 프로젝트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건물에 새로운 숨을 불어넣어 다시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만들고자 했다. 제주 해녀가 물 밖으로 나와 내쉬는 첫 숨, ‘숨비소리’처럼 이 리모델링 건물은 새로운 호흡을 시작한다. 과거의 흔적을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한 이 공간은, 다시 활기를 되찾아 우리의 일상 속에서 휴식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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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서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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